다낭에 갓다왓다낭 ⑤ 라스트팡 다낭 뱌뱌 발길닿는대로

4박6일의 마지막날 
휴가 중간에 월급이 들어왔는데
평소보다 한 20만원 작게 들어왔더랫다
7월은 특근도 없었고 그래서 그랫던 거엿는디
왜그리 빡이치던지 아오 
이것들은 
내가 휴가가서 
돈도 작게주나 
이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4박6일동안 내 머리를 지배한 두 문장은
1. 회사 그만둘까
2. 한국 가기싫다 

그 두문장의 결정판 마지막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회사에 앉아잇는 내가 시르다 


호이안 에코로지 췌킷아웃
이 천국에서 떠나가야하는곤가효 
응 가야대
뤼얼 가고싶디않아~~~~~~~~~~~~~~ ㅠㅠ
하지만 우리에겐 한시장 털업이 기둘리고이똬 

일단 짐보관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2인실에 캐리어 던져노코 
한시장 출또옹 

후니 짜비 티샤츠 앤 츄리닝 바지 양말 겟챠겟챠 한 10장 겟챠겟챠
나 빤쮸가 질이 조타카여 10장 살라다가 양가 어무이들꺼까지 해서 20장 겟챠겟챠
라탄이 조타쿠여 무지 테이블매트 6장 잇는데 또 라탄 매트 겟챠겟챠
내가 꼭 사는 마그넷 겟챠겟챠 

와 이까지만 해도 진빠졋음 

그러고 다시 게스트하우스에 이걸 던져노코
도저히 안되겟다시퍼
re반쎄오 고고띵

누가보면 첫날 사진인줄 알것지만 또 똑같은 마지막날 
한결같은 사이공 스페셜 초록색 사랑 

메뉴 다변화를 위해 볶음 면을 시켜봄
근데 모닝글로리는 또 시킴 참 뚝심 인정
그리고 반쎄오 또또시킴
참 맛잇단말이죠 이 맛을 표현을 몬하것네 이르케 싸묵는긴디 
너무 똑같은것만 시켯나해서 돼지가루비 시켯더니
돼지뼈가루비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반세오야 널 정말 잊지못할끄야

그리고 한시장 털업처럼 빅씨마트 털업!!!
원래 다낭가면 롯데마트 털고 온다 카던데
첫날 답사차 가보니
아주그냥 사람에 밀치고 밀쳐져 혼이 쏙빠지는 마트엿뜨
택시타고 가야되기도 하고 가까이에 빅씨마트가 잇길래
요긴 다낭의 로컬 대형마트기도 하니까 
요기서 살걸 다 사기루 >,<
시내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은
굳이 롯마까지 가지 않아도 
빅씨마트를 가면 되겟슙니다 !!!!!!!! 

여기서
코코넛커피로 유명한 아치커피 겟챠겟챠
반쎄오 싸먹엇던 물 안적시는 라이스페이퍼 겟챠겟챠
왠지 안사면 손해일거같은 400원짜리 칠리소스랑 500원짜리 간장 겟챠겟챠
사람들 다 산다는 커피과자 겟챠겟챠
견과류가 유명하다하여 캐슈넛? 암튼 그런거 겟챠겟챠 
맥주는 한국에 안들어오는거 위주로 겟챠겟챠
기타 등등 앤쏘온 
쌀국수 라면은 땡기지않아 사지않음 

그리하여.......우리돈 10마넌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 하나 400원 하는 나라에서
맥주한캔 500원 하는 나라에서
얼마나 많이 줏어담앗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도저히 들 수가 없어서
또!!! 게스트하우스로 배달을 시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우리 엄청 이상하게 생각햇을듯)

길가다 만난 우체국 
싸워서 냉랭한 와중에
(여행 중 최고 냉랭하고 서로 갱장히 예민해뜸)
난 또 엽서를 써야한다며 우체국으로 
엽서를 골라 편지를 썻다
싸우는 중이라 난 엽서에 울분을 토햇는데
어제아래 한국에 도착한 엽서를 보니 
진서방은 내한테 써낫는디
뭐 내가 내한테 쓴거나 진서방이 내한테 쓴거나 
결국엔 둘 다 지잘낫다는소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찐개찐
역시 우린 부부다 

그러케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지쳐잇는 와중에
돈쓰는 재미는 잇다만 너무 짜잘시런것만 다 사가지고
나는 아예 넉다운되어부리고 
진서방은 다낭의 마지막 순간을 즐겨야한다며 
짐도 다 나뚜고 샤워 한판 때리고 
홀가분하게
다낭 로컬 브루어리 세븐 브릿지 고고
다낭의 핫한 루프탑 바라고 햇눈데
오오 경치는 핫하네 한강 용다리를 이러케야 보네
마지막날 관광하는 서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뿌니손님없 
일단 마시보쟈~~~~~~
세븐 브릿지는 베트남 포함해서 7개 나라에 심벌이 될만한 다리를 형상화 한 거라고 하눈디
브루클린브릿지 뭐 이런거
부산인으로서!!!!!!! 
광안대교 하나 넣어줘야대는거 아닝교
한국 하면 광안대교 아잉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코샘플러도 쌔리고
고수잔치 열렷네 잔치잔치 열렷네
다양하게 먹고파서 맥주 샘플러도 쌔리고
코스터가 이쁘서 하나 찍어봄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컴백
지금까지 산것들을
이고 지고 갈생각에 이미 멘붕왓는디
더 멘붕온것이 잇엇으니
룸 키 잊아뿌림 ^^;;;;;;;;;;;;;;;;;;;;;;;;;;;;;;;;;;;;;;;;;;;;
아놔 땀나네 진짜 ^^;;;;;;;;;;;;;;;;;;;;;;;;;;;;;;;;;;;;;;;;;
어디루 가부럿나 ^^;;;;;;;;;;;;;;;;;;;;;;;;;;;;;;;;;;;;;;;;;;
싸고 편하게 짐 보관할라쿳다가 룸키값만 더내서 억울해 죽겟눈고임
근디 도대체 어따가 떨갓는지 생각이 안남 왜냐면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엇기 때무니다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정에 체크아웃 하면서 
미안 너네 키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네 페이하고 갈게 
개시무룩한 나의 얼굴을 보던 리셉션 알바
오 마담 너의 잘못이 아니야 기분 풀어 
마담이라 그래서 더 기분나뿜
그래 근데 줌마니까 마담 맞긴하다 이카면서 공항행 

이엇는데!!!!!
택시에서 공항에 내리니!!!!!!
이거슨 무슨 피난행렬인줄 
공항 안도 모자라 공항 밖에서 사람들 캐리어 열어제끼고 짐정리
난다꼬레 왜저러냐 햇는디 

내 캐리어 17키로 진서방 17키로네 ^^;;;;;;;;;;;;;;;;;;;;;;;;;;;;;;;;;;
그래도 15키로 빡세게 안잡겟지 햇눈데
빡세게 잡네 ^^;;;;;;;;;;;;;;;;;;;;;;;;;;;;;;;;;;;;;;;;;;;;;;;;;;;;;;;;;;;;;;;;;

결국 우리도 캐리어 안에 잇는거 마시고 없애고 들고 먹고 해서 
어거지로 키로수 맞춰 
새벽뱅기 탑승 
그리고 김해도착 7시 

마지막까지 스펙타클 
가장 먼저 나온 낯익은 캐리어
나에게도 이런 운이 
근데 그건 운이 아니어따
캐리어도 와장창 내멘탈도 와장창 ㅋㅋㅋㅋㅋ
평범하게 끝내주질않아요 ㅋㅋㅋㅋ ^^;;;;;;;;;

그러거나 말거나
어찌되게찌 시퍼 
일단 집에와서 김치찌개집 마수걸이 손님으로 가서
얼큰하게 한사바리 때리고
주말 내내 잣다가 
회사가찌요 냐하하 ㅗ^ㅇ^ㅗ

회사 복귀하는 순간까지
저 제일위에 적어놓은
1. 회사 그만둘까
2. 한국 가기싫다 
한 백번은 더 말한뒤 
사무실에 앉아서 정신줄 놓고 일한지 어언 2쥬......

그래도 2018 여름
후니와 함께한 다낭에
리푸레쉬를 하엿다능 그런 마무으리 

그렇게 나도 
다낭에 갓다왓다낭 끗!!!!!!!!!!!!!!!!!!!!!!!!!!!!!!!!!!!!!!!!!!!!!!! 

다낭에 갓다왓다낭 ④ 호이안 나이트 발길닿는대로

호기롭게 리조트서
짱 처박혀잇겟다 다짐햇건만
둘째날이 되니
궁디가 들썩들썩

리조트 셔틀타고
호이안 올드타운 가즈아

오맛 생각보다 더 호젓하니 조은데?
근데 이게 중요한기 아이고
일단 배채우쟙
한국인들이 마니 간다는
포슈아 찾아 삼만리
리얼 로컬의 현장인데
손님들은 다 한국인
가격은 쌀국수 한그릇 2처넌 실화냐!!!
여기에 반세오까지 해서
한화 1만원
4접시 시켰는데 1만원
반세오는 기대에 못미쳣다만
모닝글로리와 쌀국수 맛있엇음
위생을 생각하면 못먹을맛
근데 돈이 싸니까 뭐라고 말도 몬하고
현지 사람들은 맛나게 잘 먹는데
내혼자 까탈털기도 민망시럽고
그래도 냠냠

본격 이츠 호이안 타임
아주마이 뭐 파는가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보아도
난다꼬레 알수가 음슴체
이름은 반 베오
쪼매난 접시에 뭘 담아줘요 ㅋㅋㅋ
왠지 이런데 나오면 표지판도 이뿐거 아이겟어요?
이거 말한거구나 밤되면 더 이뿌겟구나
뭔데 이리 호젓할 일이람 아주 관광객 천지인데 여유로룸이 느껴짐
맹고스틴은 다낭보다 1만동 정도 비싸뮤
우리는 애시당초 관광이 목적이 아닌 아해들
1일1마사지 땡기고 나오는데
진서방이 네일 해보고싶다쿰
그래 진서방 하고픈거 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노빨노 조합 실화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날 양말이 없어서 쓰레빠 신은 진서방을
현지인들이 그렇게 웃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사 받고나면 뭐 먹어야쥬
허기지쥬
진서방이 찾은 현지 bbq집
길바닥에서 이런걸 꾸바먹는 시스템인디
야들이랑 같이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마뱀 베트남 와서 첨봣네그려
근데 뭔가 귀여운삘
징그럽진 않았다규요~~~~~
근데 뭔가 마사지 몸살인건지 무리한건지 몸살기운 헤롱헤롱
호이안은 밤이되어 더 무르익엇는디
나는 상태가 메롱이 된것이다
소원초고 나발이고
리조트가서 드러눕고싶엇던 맴뿐

아이스크림을 무거도 흥이 안나고
이리 이쁜 등이 있는데도 감흥 무무
딱 이상태 초점업는 방랑자여
이렇게나 이뻣는데!!!!!!
수염 안깎아 왜색짙은 후니 옆에서 억지웃음

올드타운은 차가 못다녀서 그랩을 타러 저 어디까지 또 1키로를 걸어가고
나는 돌아오자마자 개뻗어잣
호이안 아쉬워
나이트를 즐기지몬해쪄
강변의 째즈빠 앤 맥주 앤 다시 돌아올날을
룩포워드아이엔지 ㅠㅠ
호이안이여 미안호이
내 꼭 다시가리다

다낭에 갓다왓다낭 ③ 에코에코함을 느낀 호이안 에코로지 발길닿는대로

그랩을 타고 넘어온 호이안
진서방은 계속 하노이라고 한다
하룻밤 8마넌 
새로생겨 프로모션이라 햇다 
그래도 너무 싼거 아닌가
사진에 속은게 아닌가 
의심 100배 하믄서 도착한 
호이안 에코로지 

쪼매난 탁자에 소파가 잇고
음총 넓은 침대가 잇고
깨끗한 화장실이 잇고 
밖으로는 요런풍경
끼얄 이거시 정녕 8만원짜리란 말입니꽈!!!!!!!!!!!!!!!!!!!!! 
그런데 밥도주고 수영장도잇고 그러탄 말입니꽈!!!!!!!!!!!!!!!!!!!!!!!!!!!!!!!!!!!!!!!!!!!!!!!!!!!

곧장 수영장행
수영장은 좀 작앗으나 
불만을 토로할수가없다
8마넌이다 

빠질수음는 발꼬락샷

아침도 맛나네 
다 야외자리라서 더 조앗음
뭔가 사진이 많은데 이글루스는 한번에 안올라가고 내가 힘들다 ㅋㅋㅋ

현지 브류어리에서 사 온 맥쮸!!!!
사이공 스페샤루는 안빠지죳
읽은 책은 진서방이 빌려온 태도에 관하여
읽다가 급 사진 
호구력 짙은 내가 격공감

내 여행노트 급 삘 받아서 일기씀

그러다가 엄마한테 카톡 
고로타 원래 몸이 짧으면 발가락도 짧은 법이지 


고 다음날 조식. 메뉴가 살짝 바뀌엇고 더 맛낫음 ㅋㅋㅋㅋ 
발꼬락이 짧아도 쌍하트가 가능하다고욧!!! 
떠나는 날이어서 곳곳을 담아보앗음
우리가 묵엇던 2202호 
호이안의 달
그 아래의 발하트 
행벅햇엇다 호이안 에코로지 
초록초록함과 호젓함과 조용함과 앤쏘온 
휴식을 원한 우리에게 안성맞춤 
사진보니 다시가곱네 
15만9처넌의 행복이엇구나 
15만9천원이어서 더 행복했을까
어찌됐던 행복햇다 호이안 
하노이 아니고 호이안
진서방아 호이안 




다낭에 갓다왓다낭 ② 핵맛죤맛 반쎄오 발길닿는대로

둘째날인데 셋째날이 밝아뚬
오늘은 호이안으로 넘어가기로 햇기 땜시로
가성비 꿀 떨어지는 사트야를 떠날 시간

하루 5마넌도 안하면서 조식도 맛나는 사트야
진심 더 럽.....♥

특히 저 꼬마 반미빵 더 럽.....♥
쫠깃쫠깃 맛있었어
그 전날 밤 해피브레드 문닫기 전에
반미를 첨으로 무것눈뒤!!!!!!
이거슨 전주 길거리아 바게트 순화버전!!!!
조식에서 두 개 무거뚬 ㅋㅋㅋㅋㅋ

체크아웃 하기전에 아쉬워서 찍어본 다낭울집


그리고췌킷아웃을 하려는데
이미 꿀가성비 소문난건지
호텔은 체크인 손님으로 북적북적
그럼 우리는
쉐르카를 쮝자아아아아아아아아

옹박과 다낭 땅보러가능 사모버전


일단 하루의 시작은 뭐댜?
카페콩 콩카페

맛사 받기전에 입을 축이자

베트남 돈은 느무 어려버

나도 모자 써보쟈

내 얼굴 크게 나오니까 자기가 쫌....

아니 너님 걍 얼굴 짱큼.....*^^*


현실자각하고 마사지 받으러가서
산처럼 솟은 등짝이라도 내려가게 해주시옵소서
두번째 찾은 센스스파
뤼얼리 뤼얼리 꿀가성비 2222


마사지 받고나니 나의 위는 리셋되고
이쯤되면
다낭에 놀러온게 아니고
먹으러온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이 많이가서 맛 보장이 된다는
반쎄오를 먹으러 쩌비엣에 갓는디
뭐같이 서잇는 줄.....
지금 난 반세오를 먹지않으면 진짜 도롸버릴거같은데
이 많은 사람을 어케 기둘리나 하고잇는순간

점원: 프리택시 타고 2호점 갈툐?
우리: 슈어 와이낫?????????????

그래서 여기가 쩌비엣 2호점
비엣 밤부 비스트로


우리의 목적은 일단 반쎄오니까
1반세오 1밥 1모닝글로리 1스프링롱
누가보면 4명 단체손님인줄 ^0^

오호 깔끔이 일단 맘에듬

오호오호

그리고 대망의 반세오

여기서 잠시 먹방하나 보고 가시겟숨니다
이것으로 소감 대체


진심 진심 뤼얼뤼 뤼얼뤼 존맛탱구리의 향연
첨에 진서방은 반세오를 안시킨 옆테이블에 이거 몇개 주자며 大망언을 하엿으나
아무소리않고 처묵처묵 하는 나를 보더니
질세라 같이 ㅊㅁㅊ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베트남가서 미꽝 반미 반세오 3개만 먹어보면 성공이라고 햇눈데
반세오가 이렇게 맛난것인줄은 꿈에도 몰라따.......
노릇하게 지진 베트남 반죽안에 숙주랑 고기??랑새우랑 다져서 쉐끼루 해서 다시 기름에 지져지져
그걸 라이스페이퍼에 상추를 터억 올리고 싸가꼬 느억맘 쏘스에 콕 찍어 한입 베어물면
아따 이맛이 비엣남테이스트 아입니꼬

반세오 맛에 충격받아서
호이안 가는것도 흥이 안나고
이 가게에 누워
접시닦이 알바라도 좋으니 뭐라도 하고
시급은 반세오로 받겠숨돠.....

반세오뿐만 아니라
이 집 자체가 새로생긴거 뿌라스 관광객 겨냥 뿌라스 쩌비엣 손님 흡수 뿌라스 앤쏘온.....
정말 여행중에라도 다시 가고픈 집이었음 (→글고 실제로 다시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리얼 만족만족

쓰다보니 길어진 다낭 3day 절반
이 날 남은건 반쎄오 뿌니라능
I ♥ banxeo


다낭에 갓다왓다낭 ① 다낭만은 피하고 싶었다 발길닿는대로

올여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름휴가지 1위가 다낭이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를 제치고
베트남 다낭이 1등을 한것이다

우리부서 20명 중에 
나 포함 4명이 다낭에 다녀왓고
협회의 간사 세미나도
올해는 다낭이랬다 
진이도 다낭에 다녀왓고
시아부지도 다낭에 다녀왔고 
외숙모도 다낭에 다녀왔고
다낭을 가본사람과 가볼사람으로 나눠지는
이 천편일률 여행지에
나는 끼고싶지 않았다 

근데 마땅히 갈데가 없더라
가성비를 따지면 이 곳 뿌니더라 
항공권 숙박비 현지 물가 다 따지니
이 곳 밖에 갈 곳이 없더라 

구래서 기대 1도 없이
다낭에 갓다왓다낭 
갓다오고 나서의 소회는
후쿠오까를 이길 수도 잇는
나의 두번째 빼보릿이 될 수 도 있겠다능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기대가 없을때
더 큰 만족을 얻게되고 
나는 여지없이 보편적인 인간이기에
이 공식이 통한건 아니엇눈지 

열번넘은 일본행에 지치고
짧은 휴가에 유럽 미국은 갈 수없고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동남아에
내 이제 뼈를 묻게 되능것이냐 
그렇담 내 영혼까지 묻으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사지와 맛난음식과 맛난커피와 맛난휴식에
기어이 영혼을 묻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비행기 넘나 힘둘 
근데 아침비행기랑 13마눤 차이나서 
흙수저는 웁니다 광광 우렄따 

첨 타본 티웨이
우리가 1시간 반 전에 체크인하러 줄섯는데
마지막 탑승객이어뚬...? 난다꼬레
단체 관광객들 네시간 전 부터 대기타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먼저 데스크 열엇다능 직원의 말....
아 구러쿤여 ^^;;;
그덕에 제일 마지막 좌석에 앉앗는데
의자 뒤로는 안넘어가도
내 뒤에 사람이 없다는 안도감
제일 편해뚬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서울가는 비행기 말고능
제일 끝좌석 예약이욤!!!! 


급 다낭 도착 
난 뭐 방 업그레이드라도 해줄줄 알고 구래찌...
허니문이라고 구래찌....
나를 반기는 백조에 당황하여....
언능 치우고 
다낭 1day 오자마자 없어짐 
뀰잠 !!!!!!!!!!!!!!!!!!!!!!!!!!!!! 



다음날 일어나 맞딱뜨린 풍경
아따 마 날씨 지기네
아따 마 날씨 오지네 

조식도 먹기전에 빈속에 사이공 털어넣기 털 업 
오 오지고 지리고 레릿고네 

다낭 사전정보가 1도 없엇기때문에
일단 나가보즈아 
숙소에서 몇걸음 안뗏는데 맞딱드린 콩카페
이거 유명한건 내가 안다 ㅋㅋㅋㅋㅋㅋ
육감적으로 찾아낸 맛잇는 메뉴 코코넛커피
맛잇어서 기분 세븐 업
나따라 하늘색 입고나온 
커플룩이야 뭐야 
우린 약속해찌
자기야 우리 싸울기미가 보이면
악수를 하자 
그렇게 우리의 악수는 계속되고 
싸움의 기미도 계속되고 
다시 악수가 계속되고
휴 이 방법 좋은데 
손에 땀난다 ^^;;;;; 휴 *^^*

배고푸네 뭐 좀 먹을까 
지금 뭘 먹고잇음서 그런말 하기 잇긔업긔
조식 다 때려뿌수고 그런말 하기 잇긔업긔

어실렁 어실렁 걷다보니
베트남 꽃집은 이런식이더라규여
뭔가 묘하게 개업용 장식같은....? >,<

그리고 망고가 이렇더라구여 
1키로에 5만동!!!! 실화냐 2500원 실화냐
계속해서 계산하게되는 가성비 ㅋㅋㅋㅋㅋㅋ 진심 오진다 

그러다가 또 몇발자국 안걸어가 찾게 된 피자4Ps
이름한번 잘지엇네 
피자 네조각 피자 그리고 평화 wow 

첫 끼가 베트남식 아니라고 섭해하지 말라
부뉘기로 먹고드르갓 
그리고 베트남 지역 브류어리 세븐브릿지 프리미엄 맥쥬 팝!!!
피자 이거 그때 이탈리아 가서 먹엇던 물소치즈 맛 나는데
하몽인지 살라미인지 모르겟다만 
아주 아낌없이 때려부어가꼬 
겁내 건강한 맛임 
참고로 나 2죠각 진서방 6조각 
사이좋게 포피스씩 나눠먹는기
이 집의 모토가 아닌가!!!!!
그래서 포피스 아닌가!!!!!!

여튼 맛은 jmt 
손님이 끊임없이 드르오고
가게앞에 끊임없이 택시가 서고
피자를 갈구하는 눈빛의 사람들이
기다리다 피자냄시에 킁킁대는 
다낭 첫끼 아쥬 팅탼해 ~~~~~~ 


먹엇으니 쉬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단순하게
먹고마시고쉬고 먹고마시고쉬고
아주 인간의 본능에 충실해떠너

맛사지 2시간에 45만동 
우리나라돈으로 50만동이 25000원이니까
진짜 어마무시하다 베트남 
완죠니 대박아니겟숨꽈 

한국인 사장님은 시러서
걍 돌아다니다 깔끔해보이는 스파 드르갓 
첨에 돈 잘못 내혼자 계산해따가 
2시간 오만원인줄알고 시무룩해따가
둘이 오만원이라 기분조아져서 
저녁먹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바닥에서 꾸바먹는 현지 비비큐
굉장히 사람이 많앗지만
우리는 타협할 수 없는 선이라는게 잇엇기때문에
걍 깔끔해보이는 식당에 드르갓 

참고로 떠나기전 
내가 지금까지 먹어보지못한
미꽝/반세오/반미 3가지만 성공하고 가도
이번 여행 성공이랫눈데
요기 위에 요게 미꽝이라고 약간 비빔국수? 같은근디 

쌀국수도 아니고 비빔국수도 아니고
어정쩡한 포지션에 살짝 실몽 
근데 분짜도 시키고 넴도 시키고 맥주도 시킷는데
총 1만원 실화냐.......
물가 넘나리싸여
에머이 분짜 한디쉬 13000원인디 
리얼 매우 깜짝 놀라눙 다낭물가 


랜만오 여행 온 우리두리
다낭의 한 리버를 걸으며 
맥주 한잔으로 마무으리 
다낭 2day 느낌이 죠티야~~~~~~~~ 
첫날같은 2day 죠앗디야~~~~~~~~~
아주그냥 돈쓰는 맛이 잇디야~~~~~~ 

먹는 이야기삐 안한거같지만 
일단 마무으리해본디야~~~~~~~~~~
원래 여행은 먹고놀고쇼핑하고 
이거시 다 아니것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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