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혁오 제일 좋은 노래 박소디의 문화회관





나오자마자 한번 쓱 훓어보앗더니만
내 취저는 이노래구나
서프랑 톰보이도 좋은데
이노래가 제일 막강하구나

멜로디가 익숙하면서도
타령같은 쀨이 맘에 든다
제목이랑 가사랑 따로 노는건
더맘에 든다

도쿄가서 쓴건가
여하튼 조타 조아
부담감이 엄청낫을텐데
음알못 나같은 사람은 만족!!


tokyo inn -혁오

건너 건너 본 적 있었던가
근데 난 왜 오늘따라 한가한가
너덜너덜해진 손톱에
마무리가 까끌까끌거려
잘랐다

난 맨 뒤에
아 그냥 숨을래
난 그냥 맨 뒤에
아 그냥 숨을래
아 그냥 맨 뒤에
난 그냥 숨을래
난 원래 숨어서
몰래 싸웠다

Woo-woo

살다 살다 무슨 이런 일이
괜히 연거푸 연기만 뻐끔뻐끔
뱉다가 결심에 나 결심해
맨들맨들해진 놈으로다
잘랐다

Woo-woo

Shy away pined away I faded away
Shy away pined away I faded away
Shy away pined away I faded away
Shy away pined away 난 싸웠다

Woo-woo

뒤늦게 빠진 엄정화 10집!! 무려 10집!!! 박소디의 문화회관





내가 대학교 1학년때
디디디디아이 에에에에에에에스씨오 레츠고디스코가 나왓응께
10년만에 다시 낸 앨범이 10집인가보다

예전처럼 한 앨범에 12곡이 들어있는 시대가 아니라
미니앨범으로 찔끔찔끔 내는 세태와 달리
우리의 여왕님은 4곡짜리 신곡으로 나름 빵빵하게 채워
앨범을 내셧드랫다

우연히 이소라 나혼자산다 보다가
차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고는
궁금해서 들엇다가
한 일주일간 주구장창 듣고잇는
드리머

신나는듯 우울한 템포 멜로디
처연한 정화엄 언니의 표정
여전히 쏴리한 피지컬 앤 춤사위
보이 돈츄쿠롸이 네버네버 쿠롸이
이 얼마나 정감가는 옛날가사인가


Deamer-엄정화

boy, don’t you cry
never never cry
boy, don’t you cry
maybe everything is alright

거짓말처럼 예뻐
내 품에 잠든 니 모습
솔직히 나도 슬퍼
여기까지란 생각에

첫 번째 밤 우린
참 궁금한 게 많았었지
나 하나 너 하나 보여주면서
두 번째 그 밤 더
이상은 뛰지 않던
가슴이 너무 미안했어

boy, don’t you cry
don’t you ever ever cry
그 땐 누구보다 널 사랑했던 나잖아
dreamer dreamer 내 깊은 꿈속에
니가 잠시 왔다가는 것뿐이야

I love your face when you cry
but you never never know
마치 모든 걸 잃은
어린 아이 같잖아
dreamer dreamer
더 깊은 꿈을 꿔
그 밤 다시 올지 몰라
그때까진 goodbye

do you wanna love again
do you wanna play again

니 맘대로 해도 돼 우리 지난 얘기들은
어차피 멋대로 퍼질 말들
두 사람 중에 한 명은 나쁜 거라면
아마도 내가 아니겠니

boy, don’t you cry
don’t you ever ever cry
그 땐 누구보다
널 사랑했던 나잖아
dreamer dreamer
내 깊은 꿈속에
니가 잠시 왔다가는
것뿐이야

가까이선 많은 게
내겐 아름답질 않아
모든 게 다 꿈속의
해프닝이라면 좋겠어

boy, don’t you cry
don’t you ever ever cry
그 땐 누구보다
널 사랑했던 나잖아
dreamer dreamer
내 깊은 꿈속에
니가 잠시 왔다가는
것뿐이야

어느날의 진해 살아가면서

아침 7시에 세수도 안하고 쓰레빠 질질 끌고 뛰쳐나가떠만
어디서들 오셧슈 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 관광객이 이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포스로 당당하게 걷기 예예 /^0^/
오 나름 본격적인데 하며 급 차를 몰고 경화역 행 
이 꼭두새벽에 셀프 웨딩촬영 하시는분들 5팀이나 봤다능!!! 

철도의 딸 답게 마구마구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급 뻗엇다가 출근전 아파트 앞에서 다시 한 컷 
여리여리 꽃잎도 조만간 흩날리겟지 

구경잘해떠요 ^0^ 진해짱 ^_^b 


노 필터 노 보정 막찍사 내가 그냥 찍고픈대로 찍어부림 아이폰7!!!!!!!!!!!!!!!!!!!!!!!!!!! 

제주의 봄은 이노찌에만 왔구나 발길닿는대로

두 달 전 24시간 제주서 1시간 줄어든 
며칠전의 23시간 제주 

제주의 봄을 기대하고 갔는데 
진서방 콧물감기 
벚꽃 1도 안핌 
오름에서 바람에 몸 휘청휘청 

지구가 아파.... ㅠㅠ 
1회용품 자제해야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항 도착하자마자 
나의 뺨을 때리는 강한바람 
봄은 어디서 느낄수있는건가 
그곳은 바로 
제주 이노찌 
두달만에 또와쪄요 o^0^o
부들부들 찐전복으로 시작
이건 뭐엿더라 핵 맛잇엇는데
생선 위에 생선 고명이 얹어진 생온생 갈치초밥!!! 흘린다고 따로담아쥬심 역시 이거시 베스트
그 외 홍해삼 병어 등등 2달전과 같은 듯 다른듯한 구성 
사진은 먹는것에 집중하다보니 발사진 ㅠㅠ 
이거 핵 신선햇음 무슨 조개였는데 ㅋㅋㅋㅋ 이름 아시는분? ㅋㅋㅋ 
이날따라 음총 맛나보이던 챔취 
하지만 난 아부리가 아니면 챔취를 먹지 않는다능 ㅠㅠ 진서방께 양보
와사비성애자 진스방 생선반 와사비반 앙 
그리고 이날의 호로록 두!릅!쓰!씨!!!
쭤러써요 엄지척 ^_^b
두달뒤 다시온다 약속드리고 벚꽃보러 레츠꼬 

가게 앞이 제주벚꽃으로 유명한 전농로인데 4월1일 축제날임에도 불구하고 벚꽃크라스 
추버가 안피엇나봄 ㅠㅠㅠ 

그렇다면 오름으로 가서 봄을 느껴본다!!!!
서귀포 가는길의 새별오름!!!
나니꼬레 용눈이오름 호젓함 생각하고 갓는데 이건 너무 본격적이쟈나 들불놀이 여기서 한다쟈나 
아담하고 완만해보이지만 정말 겁내 경사지고 높고 보이는 뷰가 묘지뷰 
바람에 시달리던 진스방은 차에 있고 나혼자 올라가다 결국 반도 못올라가고 내려옴 

이렇게 된 이상 
성이시돌목장이다 ㅋㅋㅋㅋㅋ 급변경 

차에서 내리자마자 나의 코를 때리는 말똥냄시 
안으로 대피
성희언니 인스타에서 봣던 유리병 밀크티는 엄써따 뚜쒸 


신자는 아니지만 한번 가고팟던 방주교회 멋찌네
옆에 있던 본태박물관 더 멋지네 
점점 진스방은 상태가 악화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빵은 쪼시고 
결국 숙소서 무도보며 자다가 일어낫다가 자다가 아침이 와부러 세수도 못하고 10시비행기 타고 돌아온 이번 제주 

집 앞 진해 벚꽃 배신똥때리가 벌받앗는가 >,<
추바도 아무것도 안해도 조앗던 제주!!! 
만다꼬 비행기값 버려가며 왓다갓다 하느뇨 하지만 
주6일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호사 아니겟능가 
라고 돌아오는 비행기 여행 다이어리에 끄적여주고 택시 부아아아아아앙 출근 
그러케 소디팍의 제주왓다리갓다리는 계속된다 쭈욱 


어느날의 문화생활 박소디의 문화회관

문득 
수년전 월드프레스포토전을 마지막으로 
아닌가 한국화가 100선 이었나 
암튼
전시장에 가본게 까마득하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유영국 전이 오픈이라 가보았다 
서울에서는 이미 한차례 휩쓸었고 
이후 부산으로 내려온건데
오픈 첫 날 부산서 프레스 투어 후 첨 보는 관객이라니
왠지 두근쿵 

김환기와 함께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이랫다 
메인작품과 한 컷 
신문에 소개된건 대부분 3~4기때의 작품들이었는데 
내 눈에도 더 강렬하게 다가왔다
단순한거 같지만 엄청나게 오하고 묘했다 
실물로 보니 더욱 그러햇다
예순살까지는 기초를 쌓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나는 무리데쓰 ㅋㅋㅋㅋㅋ 거장을 배우러 가서 거장이 될 수 없음만을 깨닫고 옴  
마지막작품이 유작이랬나 그랬을것이다

죽음 앞에서 항상 뚫고 나갈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렸는데 유작이 되어부렷 ㅠㅠ 

마지막 한켠에 작업실을 고대로 가져와 꾸며놓은 곳이 있었는데 
젊은시절 유영국 선생의 사진이 한 쪽 벽면을 채웠다 
지금 갱리단길 힙스터의 헤어스타일과 똑같다 
역시 유행은 돌고도는법 


출근까지 시간이 좀 남은김에 
숙제처럼 미뤄놨던 F1963에 가보기로 한닷

여긴 피카소전을 하고있구먼 일말의 애사심으로 보지않아따!! ㅋㅋㅋㅋㅋㅋ 뭔상관이람 
내가 온 목적은 테라로사

진심 핵 놀랐음........ 강릉에서도 안놀란 테라로사 부산서 놀랫다네 
01. 힙이 터져부림
02. 커피 너무 맛남
03. 평일 아침에 사람 터져나감

여러모로 놀라움을 주엇뜸

난 예전 강철공장의 컨베이어 벨트에 앉아 코히와 크로와상을 먹어뜸
드립커피였는데 이름은 잘 기억안나고 ㅋㅋㅋㅋ 빵이랑 잘 먹었음 맛있었어 빵이 특히 맛낫오 

전시회 본 것도 다이어리에 정리해보고 ㅋㅋㅋㅋ 
나가는 길에 쪼로롬 찍어보았다 
주말엔 더 박이터져 나가겠지만 오후출근일때 한번씩 오면 좋을것같다! 
외국인에게도 소문이 많이 났는지 내 옆엔 일본아가씨 2명 앉아떠뜸
우리가 블루보틀 가는 기분이려나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온몸으로 힙스러움을 느끼며 어느날의 문화생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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