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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제주 ①마이묵는기라 발길닿는대로

물욕은 줄어드는데 
식욕은 늘어난다
33 인생 아무 욕심없이 산 줄 알았는데
맛있다는 거는 다 먹어보고 싶다 

공항서 내리자마자 갔다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 
그릇이 찝찝했다 
몇년전에 나 혼자 제주갔을때 
이름모를 식당에서 먹었던 몸국의 고사리 추가버전이었다 
경험해보았으니 되었다 
맛있으면 제주 떠나기 전 한그릇 더 먹으려고 했는데 
안그래도 되었다 


광동식당 흑돼지 
간판이 진짜다 
5:40 우리가 첫 손님이다 
필터하나 씌우지 않았는데
제주는 오묘한 색을 보여준다 
매뉴는 단 2개
삼겹살과 두루치기 
우리는 삼겹살
현지인들은 대부분 두루치기를 드신다고욤 


두툼한 2인분 
배부르다면서 안먹는다했는데 
고기보니 1인분 더 먹어야 할 각 ㅋㅋㅋㅋ 
터래끼가 흑돼지임을 입증!!!
쫀득쫀득 비계욤 
이모 여기 1인분 더주세요 
테이블 12개 언저리
6시가 되니 순식간에 다 차더니만
올어라운드 현지인 포스 
써라운드로 들리는 제주사투리에
여기가 외국인지 한국인지 
서울사람들 부산와서 밥먹으면 이런 기분이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잇엇어요 소주 못먹은게 아숩 


밥먹고 가다가 생뚱맞은 빈티지카페

숙소로 들어가기 아쉬워 서귀포 올레시장
사실은 마농치킨 묵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둥 그런데 마농치킨 8시되서 끗나꼬
그 옆에 한라치킨 사밧는데 
역시 대체제는 아니되네요
마농은 그담날 먹엇을때 더 맛난데 
요기는 아니네여 
떽 


그담날 점심때 스시하찌 스시묵고 쏘쏘  
저녁 서귀포에서 머먹을깡 하다가 
새로 생겻다는 텐동집 아리 
아니 무슨 튀김 또먹어요? 햇다가
본격 흡입염............
여기에 새우2마리 더잇엇음
자리가 이래서 마니 기둘리야되지만
나는 기둘림을 감수하고도 다시 먹을맛.....
진심 죤맛탱구리이자 
이번 제주행의 성과 

아이팟을 끼고 회츄를 아래위로 입으신 백발의 아저씨는 
소주 1병과 텐동을 쪼시고 
지식인 복장의 아재 2명은 
스시를 두당 1인분씩 시킨뒤 흡입하고 
다시 텐동을 두당 1인분씩 시키더라....

아 맛있었다 이 곳 


라스트팡 공항 

가기 전 모이세해장국
제주 전역 체인이라 별 기대안하고 들어갔다가
한술뜨고 흡입한 후 
넘 맛있어서 나오면서 가게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지는 안먹어서 남겼고 
뭔가 감자탕보다 나은 해장국이었음!!!


리얼 라스트팡 공항 
티나케잌의 당근케이크 눈물흘리며 흡입하면서
제주우유 꼬숩게 호로록 

48시간도 안잇엇는데
아주그냥 
야무지게 잘무것다 끗